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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의상·퍼레이드"… '할로윈' 특수 노리는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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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새 할로윈 시장 성장세…유통가, 대대적 마케팅 나서
백화점·호텔 등 오프라인 채널, 매장 꾸미고 즐길거리 마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에 파티를 즐기려는 젊은 층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최근 할로윈 데이가 하나의 축제 양상을 띠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어서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백화점·호텔 등 오프라인 채널들은 매장을 할로윈 콘셉트로 꾸미거나 별도의 행사를 마련했다. 젊은 고객층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지마켓(Gmarget)에 따르면 이달 31일 '할로윈 데이' 3주 전주인 지난 8~14일까지 1주일간 할로윈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0.8%나 신장했다. 유통업계에서 할로윈 데이가 새로운 대목으로 각광받는 이유다.

반얀트리 서울의 '2019 할로윈 나잇 파티' 홍보 포스터[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제공]

가장 많이 팔려나간 품목은 유아동 코스튬·파티 의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나 매출이 뛰었다. 같은 기간 폭죽·불꽃놀이 관련 상품 매출도 127% 증가했다.

또한 파티 테이블용품은 53%, 변장·코믹소품 40%, 머리띠·가발·가면 30%, 이벤트 의상 25% 순이었다.

지마켓 관계자는 "할로윈 시장은 최근 2~3년 새 크게 성장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파티 문화가 활성화 된데다 유치원·초등학교에서 할로윈 데이가 축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유통업체에서도 마케팅의 좋은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할로윈 데이' 시기에 맞춰 백화점과 호텔은 매장 외관과 내부 분위기를 전환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무서운 이미지가 아닌, 남녀 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게 캐릭터 '잭 오 랜턴', '드라큘라'를 활용해 매장을 꾸민다. 해당 캐릭터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세연(샘바이펜) 작가'와 협업해 만들었다. 또한 할로인 콘셉트를 한 연기자들이 펼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호텔업계도 특수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조선호텔의 '레스케이프 호텔'은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할로윈 파티퀸이 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패션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심연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가 파티룩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강연을 연다. 심 큐레이터는 이날 직접 참가자에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할로윈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시연할 예정이다. 호텔 투숙객과 레스토랑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 서울)은 오는 19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할로윈 나잇 파티'를 연다.

파티는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인 '더 페스타'에서 열린다. 이 곳은 마치 산 속에 위치한 별장을 연상케 한다. 건물 입구부터 쏟아지는 붉은 조명과 거미줄·해골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할로윈 분위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업체들도 가세했다. 쿠팡은 '할로윈 테마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테마관은 패션·뷰티·완구·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할인과 함께하면 더 즐겁다' 코너에서 총 20여개의 상품을 기간별로 추가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할로윈 뽀로로 캔디 박스'를 1만원대에, '디즈니 엘사 드레스 세트'를 4만원대, '이홈베이킹 할로윈 미니 손잡이상자'를 8000원대에 판매한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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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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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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