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순간을 조각에 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백화점 곳곳을 조각·설치예술·미디어 아트 등 10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출품 작가로는 '자연의 소리' 설치조각으로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이성옥, '긴 여정' 시리즈로 자연의 본질을 표현하는 정욱장(울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빛을 활용한 유리공예 설치작으로 해외 국제전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이후창 등 6명이 참여한다.
15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설치된 아이와 동물 팝 조각으로 유명한 '오원영(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교수)' 작가의 작품 '헤르메스의 썰매'를 고객들이 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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