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외이사 투잡 뛰는 충북대 교수들… 평균연봉 2500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교수 중 기업체 등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인원이 6명이며 이들이 기업체로부터 받는 평균연봉은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전국 11개 거점 국립대학 등으로부터 받은 대학교수 사외이사 겸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학교에서는 교수 6명이 기업 사외이사 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 전임교원 748명 중 0.80%에 해당하는 수치다.

교수들이 기업으로부터 받는 연봉 총합은 1억4970만원, 1인당 평균 2495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내용과는 무관 [이미지=픽사베이]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사외이사 겸직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9명으로 이는 전체 전임교원 대비 7.48% 수준이다. 타 국립대학들이 1% 내외인 것에 비춰봤을 때 약 7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국립대학 사외이사 겸임교수 비율은 서울대학교에 이어 △경북대학교 15명(1.14%) △강원대학교 9명(1.13%) △부산대학교 15명(1.12%) △인천대학교 5명(1.02%) △전남대학교 10명(0.90%) △충북대학교 6명(0.80%) △전북대학교 6명(0.58%) △경상대학교 4명(0.49%) △제주대학교 3명(0.47%) △충남대학교 4명(0.41%) 순이다.

사외이사 제도는 기업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고 기업 경영에 대한 시각을 준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난 2003년 교육공무원법이 개정되면서 법적으로 국립대학 교수도 사외이사 겸직을 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5월 29일부로 교육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사외이사 겸직 교수는 업체로부터 받는 보수 일체를 소속 학교장에게 보고해야만 한다. 겸직 교수가 높은 연봉만 챙기고 기업 이사회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돼 온 것에 대한 개선 조치 일환이다.

문제는 대학과 교수들이 기업 사외이사 겸직 정보공개를 꺼린다는 점이다. 대학교수의 기업 사외이사 참여가 본업인 연구와 교육에 지장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대학 구성원들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사외 이사제도 도입 취지대로 기업의 방만 운영 견제와 기술자문 협조가 이뤄졌다면 숨길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대학이 교수 정보를 익명으로 제출했다는 게 박찬대 의원의 설명이다.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일반 기업들은 사외이사를 포함한 기업 임원 현황과 보수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대학은 비공개하고 기업은 공개하는 상황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또한 교수의 사외이사 겸직 보고는 기업으로부터 통지받는 게 아니라 교수의 자진신고에 의지하고 있어 미신고한 경우 알아내기 어렵다.

박찬대 의원은 “대학 구성원과 국민은 교수들의 사외이사 겸직 현황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며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대학교원의 책무성 및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대학알리미 시스템에 매년 신고현황을 공개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