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11월에 열리는 2019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28명의 최종 명단을 2일 확정했다.

선발된 인원 중 투수는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이영하, 함덕주(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문경찬, 양현종(이상 KIA), 고우석, 차우찬(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등 13명이고, 포수는 박세혁(두산), 양의지(NC)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 KBO]

내야수는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등 7명이 승선했고, 외야수로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김현수(LG), 강백호(KT)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9 프리미어 12’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김경문호가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되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득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세계 야구 랭킹 5위 쿠바, 7위 호주, 10위 캐나다와 같은 조다.

KBO는 최종 선발된 28명의 명단을 3일 WBSC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투수(13명) :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이영하, 함덕주(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문경찬, 양현종(이상 KIA), 고우석, 차우찬(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포수(2명) : 박세혁(두산), 양의지(NC)
내야수(7명) :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외야수(6명) :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김현수(LG), 강백호(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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