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민족문제硏 "반일 종족주의, 20년전 일본 극우 주장 반복...일본 인정한 사실도 부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족문제연구소·일본군 '위안부' 연구회 공동주최 토론회
"일본 사법부·국제노동기구 인정 사실까지 부정"

[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학자들이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논란이 된 책 ‘반일 종족주의’를 정면 비판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일본군 ‘위안부’ 연구회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반일종족주의 긴급진단 역사부정을 논박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일본군 ‘위안부’ 연구회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반일종족주의 긴급진단 역사부정을 논박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는 내용의 책 ‘반일 종족주의’를 비판했다. 2019.10.01. hwyoon@newspim.com

이날 김민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반일 종족주의’는 2000년대 초 일본 극우 지식인들의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는 주장을 다시 끄집어냈다”며 “그 선수만 일본 극우 지식인에서 한국의 이른바 뉴라이트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책은 일본 사법부와 국제노동기구가 인정한 강제노동과 강제노동 사실뿐 아니라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별, 노동력 동원의 폭력성·강제성을 보여주는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자료들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컨대 자유노동을 강조하기 위해 조선인 노동자들이 도망한 사실을 ‘로망’을 찾은 것이라 강조했는데, 이는 도항비를 마련할 수 있거나 땅을 가진 자소작농 등 이른바 부정도항자와 강제동원 대상자 간 계층 차이를 무시한 것”이라며 “당시 일본 내무성의 문서에도 동원에 대해 ‘납치와 같은 상태’라고 보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는 “이 책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강제동원이라 하지 않고 ‘노예사냥과 같은 강제연행’이라고 한 것은 2014년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보도 검증으로 요시다 세이지 증언이 철회됐다는 걸 의식한 것”이라며 “요시다가 증언했던 강제연행은 없었고 이를 발판으로 강제동원도 없었다고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해자로 모집에 나섰던 요시다 증언이 허위라고 해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강제연행 관련 증언들도 허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강제연행을 한 공문서는 없다는 주장은 홀로코스트 부정론에서도 나타나는 부정의 실증주의로, 히틀러 지시를 입증할 공문서를 찾지 못한다고 해서 홀로코스트 학살이 없었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일 종족주의 현상이라 할 만한 특징들이 보인다. 우파 도서 베스트셀러, 유튜브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과 기술로 인한 파급력, 한일 우파 간 역사수정주의 연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며 “한국 유튜버들이 일본 ‘넷우익’과 네트워킹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 반전 평화인권에 가치를 둔 한일 시민연대를 압도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hw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