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제61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27일 개막, 10월 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의 주제, '경계, 그 사념의 불꽃으로 놀다'는 편하고 익숙한 관습과 통념의 세계를 과감히 거부하고 경계로 나설 수 있을 때 충북예술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제61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27일 개막, 10월 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포스터=충북예총] |
10개 회원협회와 6개 시·군예총이 참여하며, 시·군예총에서는 진천예총이 새롭게 합류한 이번 예술제는 2개 의식행사와 21개 공연, 4개 전시와 1개의 초청강연회 등 총 28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개막선언 등 주제공연과 축하공연과 함께 제41회 충북예술상 시상식이 펼쳐진다.
전시 개막식은 이에 앞서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충북미술의 전망-2019신진작가 표상전', '제15회 충청북도 사진작가 회원전', '2019 충북건축대전' 등이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특별회원단체 행사로는 충북공예가회의 정기전시가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2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국악협회가 주최하는 충북 국악예술제가 열린다.
또한 제36회 충북대표향토축제, '박팔괘 추모음악회 및 학술심포지엄' 등이 열리며, 음악협회는 '테마 콘서트·순수음악과 대중음악 그 경계를 묻다', '14회 직지 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8회 청소년 돕기 자선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무용협회의 'old & new dance festival'을 비롯, 문인협회의 충북시낭송대회, 연극협회의 <엄마의 치자꽃> 공연, 연예예술인협회의 '성인가요 열린콘서트', 영화인협회의 '3회 세계가족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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