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시민이 행복한 신안산선”...안산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8:30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8:30

김현미 장관 “수도권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제공”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3시 경기 안산시 대회의실에서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순자, 전해철, 김철민, 김명연, 백재현, 조정식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업시행자인 넥스트 레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착공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박승봉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7㎞ 구간에서 추진되며, 모두 3조 3465억 원이 투입된다”며 “앞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출퇴근 이후의 저녁이 있는 시간과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이 제공될 수 있다”며 “신안산선이 착공되기까지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아이들에게 은하철도 999가 꿈과 희망이었다면 이번에는 2019년 9월 9일에 착공식을 갖는 신안산선이 시민들에게 신안산선 999가 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 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뿐 아니라, 시흥, 광명 등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신 안산선이 목표한 2024년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건설돼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에 영향 없이 최대 110㎞/h 속도로 운행한다.

이날 착공식은 풍물단 길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설명회, 내외빈 축사·기념사, 착공기념 세리머니 등 순으로 이뤄졌다. 신안산선 VR 체험, 푸드트럭 등 착공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성황리에 진행됐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