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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극일' 성공기업 찾아 "국산기술 소중함 절실"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6:30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21:47

반도체 소재기업 대한광통신 방문
"엄중한 상황에서 극일 모범사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극일(克日)' 성공기업을 찾아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소재·부품 기업과 국산기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합성석영 생산기업인 대한광통신㈜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한광통신은 국내 유일 합성석영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광통신케이블, 광섬유 분야에서 40년 이상 경쟁력을 유지해 온 강소기업이다. 미국과 유럽 등 3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 960억원을 기록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합성소재 생산기업 대한광통신㈜을 방문해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9.9.4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광통신 측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반도체 블랭크마스크에 활용되는 석영기판 소재 및 제조공정의 국산화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박하영 대한광통신 대표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기업 간 연계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에도 소재·부품 영역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장관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기업인들과 정부 모두, 우리 소재·부품 기업과 국산 기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면서 "대한광통신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서 극일을 위한 모범사례가 된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R&D 제도개선과 예산, 금융, 세제, 규제특례 등 전방위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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