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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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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문화재청 주최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에서 강진군 청자업체인 토우 김유성 대표의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가 ‘문화재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이래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유성 대표 작품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 [사진=강진군]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54점에 대해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34점을 선정했다.

토우 김유성 대표의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는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예선인 제49회 전남도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진지역에서 청자작업에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성 대표는 청자제작에서 연리문기법을 활용한 디자인에 은채(銀彩)를 적용해 항균성을 부여한 다기세트를 개발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것이다.

이 밖에도 김유성 대표는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강진청자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1월 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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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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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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