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 우대금리…IP금융·기업경영 컨설팅 등 무료 지원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이 22일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
이번 상품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평가한 뒤 담보로 취득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전용 대출이다.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수수료는 특허청과 농식품부, 농협은행이 부담해 대출신청인의 가치평가 비용부담이 없다.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일시상환은 1년, 할부상환은 5년 이내로 운영한다. 또 IP금융, 기업경영 컨설팅 등도 무료로 지원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이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토대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