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가상한제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분양가는 떨어지고 인기는 더 높아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1:03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3:55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 낮아지지만, 청약 과열로 당첨 확률도 낮아
가점 낮은 실수요자, 규제서 제외된 수도권 택지지구 적극 노려야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분양가상한제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20~40%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 입장에선 시세보다 싼 값에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당첨 확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분양가격이 시세의 20~40%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서울 강남이나 과천 등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만한 지역의 시세는 이미 10억원대를 훌쩍 넘긴 상황이다. 이 경우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해 자력으로 중도금 등을 마련할 수 있는 ‘현금부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상 청약 가점이 낮은 30대 젋은 부부들에겐 분양가상한제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청약에 당첨되는 극소수만 수혜를 보고, 가점이 낮은 수요자는 높은 청약 경쟁률과 공급물량 축소에 되려 내 집 마련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라면, 이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서 제외된 수도권 택지지구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지역에 공급된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점으로도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달 대림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의 경우 가점제 50%, 추첨제 60%의 비율을 적용 받는다. 특히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도 전체의 20%로 배정이 돼 있다.

더욱이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이 들어서는 운정3지구에는 GTX-A 운정역(예정)개통이 오는 2023년으로 예정돼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연이어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적의 단지로 평가 받는다.

실제 운정신도시 D공인중개사 대표는 “운정3지구의 경우 GTX-A 노선 가운데 유일한 비규제지역인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의 경우 GTX와 같은 확실한 개발호재가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기 때문에 청약은 물론 계약에서 조차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이달 선보이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의 적용으로 입주민들은 니즈에 따라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집 구조도 바꿀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GTX-A 운정역(예정)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GTX-A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는 20분 이내, 삼성역까지는 30분이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 방면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한 제2자유로(삽다리IC)도 단지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를 40분, 강남을 1시간 내외로 오갈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연장(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6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안전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현재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374-1번지 대광프라자 1층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운정 어반프라임' 조감도>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