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美防长今会晤强调同盟重要性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6:17

韩国和美国防长在首尔举行会谈，双方强调了韩美同盟的重要性，并对相互关心的议题进行了讨论。

美国防长马克·埃斯珀（左）与韩国国防部长官郑景斗【图片=纽斯频】

韩联社报道，美国新任防长马克·埃斯珀9日与韩国国防部长官郑景斗举行会谈时表示，韩美同盟是韩半岛乃至东北亚和平与安全的中流砥柱，两国同盟关系坚不可摧。

埃斯珀在开场白中说，韩美两国在战争时期形成了坚实的纽带关系，彼此共享和平韩半岛和自由开放的印度洋太平洋地区愿景，今后将进一步加强在安全防卫领域的合作。

就朝鲜问题，埃斯珀表示，在朝鲜参与到完全、可核查、不可逆的无核化（CVID）目标之前，美方将同友邦一起坚决执行联合国安理会制裁决议，同时也将努力以外交手段解决问题。他表示，为了使美朝领导人新加坡宣言的所有承诺取得进展，美方愿意与朝鲜进行外交接触。

就韩美战时作战指挥权移交，他表示，双方本着基于条件的移交原则取得一定进展，这展示出韩美同盟的互信和战略优势。但他在发言中没有明确提到韩日军情协定、韩美防卫费分担和在亚洲部署中程导弹等问题。

郑景斗在发言中表示日本对韩限贸给韩日关系和韩日安全合作带来消极影响，他还强调近来朝鲜接连射弹，韩美有必要加强合作。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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