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4:05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6일 오전 9시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발표한다.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은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전형요강과 후기고등학교(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비평준화 특수지고) 신입생 전형요강을 비롯한 고등학교 입학 관련 참고자료가 포함돼 있다.

특수목적고인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10월 21일부터 10월25일까지 전국 동시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체육고는 11월 1일부터 11월 6일, 광주예술고는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반영된다.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 전형요강은 반드시 해당 학교에서 공지한 전형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후기고등학교인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비평준화고등학교는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전체 반영된다.

평준화 일반고에는 올해 비아고등학교(남녀공학)가 신설된다. 자율형 공립고는 광주고(8학급), 광주제일고(8학급), 상일여고(8학급)이고, 과학중점고는 조대여고(여2학급), 상무고등학교(남1학급, 여1학급), 풍암고등학교(남2학급, 여2학급), 보문고(남1학급, 여1학급)이다. 비평준화고는 광일고, 호남삼육고, 서진여고(보통과)이다.

평준화 일반고는 출신중학교별 배정, 성적 배분 3등급제 적용, 선지원 추첨배정 20%, 후지원 추첨배정 80%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선지원은 2개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고, 3지망은 ‘자율형공립고’ 또는 ‘과학중점고’만 선택 가능하다. 후지원은 출신중학교별로 배정가능고교 중에서 선택(아래 표 참고)할 수 있으며, 지원 순서에 상관없이 추첨 배정한다.

배정가능고교 수에 따른 선택 학교 수 적용표 [사진=광주시교육청]

지난 3월26일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에서도 안내했지만, 이번 2020 고입 전형에서 바뀐 내용은 다자녀 학생(3자녀 이상) 희망 시 동일교 배정을 둘째부터 확대한다는 점이다.

또한 자사고·외고·국제고 불합격 학생은 원서작성 시 ‘후기 일반고 희망배정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에 한해, 선지원은 선택하지 않고, 후지원에서 배정가능고교 선택 학교 수에 따라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배정 방식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중학교 교과성적은 1~3학년을 반영하되, 1학년 10%, 2학년 40%, 3학년 50%를 반영하며, 예・체능(체육,음악,미술) 교과성적은 ‘A’, ‘B’, ‘C’의 3등급 평가에 따른 점수로 학년 구별 없이 산출한다. 단,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1학년 10%, 2학년 50%, 3학년 40%로 한다.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광주광역시교육청(http://www.gen.go.kr) 및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http://jinhak.gen.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 각 중학교 및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지원자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형요강 세부사항을 숙지하여 지원하기 바란다”며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은 고입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