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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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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치러졌다. 전국 130개 팀에서 2000여명이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 야구연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메인 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에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과 12대4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리고 8강전에서 인천 남동구의 추민준 선수가 7대8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 경기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이정구 감독)에게 11대8로 역전,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4강전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5대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그동안 유소년야구 최강팀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을 6대5 한 점차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도 4대5으로 한 점 차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6회말 공격을 맞이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를 차지한 송민건(정각중1)군이 역전 끝내기 대형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송민건(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군은 “치는 순간 넘어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넘어가는 순간 전율이 왔다.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쳐 팀 우승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선수할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야구도 즐기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어린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란 스포츠를 통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U-9)’,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U-11)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U13) 청룡, 백호“, 중1~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세분화 되어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의 송민건.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 새싹리그(U-9) 공동 우승 -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 △ 꿈나무리그(U-11) 청룡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준우승 - 경기 구리메트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 △ 꿈나무리그(U-11) 백호 공동 우승 – 경기 평택시유소년야구단(유영대 감독), 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김정한 감독) △ 유소년리그(U-13) 청룡 우승 –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황태우 감독), 준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유소년리그(U-13) 백호 우승 – 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장재혁 감독), 준우승 – 경기 분당로열스유소년야구단(백자룡 감독) △ 주니어리그(U-15) 우승 – 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이지호 감독), 준우승 -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박성현(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박준서(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송우석(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송민건(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박준상(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양우주(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황민호(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원현묵(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유영대(경기 평택시유소년야구단), 김정한(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황태우(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장재혁(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지호(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 감독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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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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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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