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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고분양가 선택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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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분양가 3998만원..발코니 비확장 '선택 불가'
연체료 마케팅·더블역세권·쾌적한 자연환경..입주물량 부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과천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를 통제하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가장 먼저 '후분양'을 선택한 단지로 결과가 주목된다.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 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있다. 지하 3층~지상 28층, 32개동, 총 1571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 1065가구를 제외한 506가구가 일반공급이다. 이밖에 최하층 우선 배정가구 70가구가 있다.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59㎡A1 84가구 △59㎡B1 120가구 △59㎡C1 50가구 △84㎡A1 20가구 △84㎡B1 56가구 △84㎡C1 3가구 △84㎡D1 2가구 △84㎡E1-1 14가구 △84㎡E1-3 1가구 △111㎡A1 31가구 △111㎡A5 2가구 △120㎡B4 11가구 △126㎡A4 18가구 △126㎡A6 9가구 △131㎡A1 49가구 △131㎡B6 19가구 △151㎡A4 1가구 △151㎡A5 16가구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공사현장 부지 [사진=김성수 기자]

◆ 3.3㎡당 평균 3889만원..발코니 비확장 '선택 불가'

3.3㎡당 평균 분양가는 3889만원이다. 지난 5월 주변에 선분양한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과천 자이'의 분양가(3.3㎡당 평균 3253만원)보다 700만원 이상 비싸다.

타입별 분양가는 △59㎡A1 9억9660만~11억1720만원 △59㎡B1 9억7040만~10억7700만원 △59㎡C1 9억7080만~9억7750만원 △84㎡A1 12억4050만~13억4950만원 △84㎡B1 12억2330만~13억5780만원 △84㎡C1 12억4040만~12억6770만원 △84㎡D1 13억6880만~13억8250만원 △84㎡E1-1 12억4760만~13억8470만원 △84㎡E1-3 13억8470만원 △111㎡A1 15억420만~16억6950만원 △111㎡A5 16억2510만~16억4160만원 △120㎡B4 15억6250만~16억9990만원 △126㎡A4 16억4110만~17억8540만원 △126㎡A6 16억9310만~18억230만원 △131㎡A1 16억8020만~18억6490만원 △131㎡B6 16억7860만~18억4460만원 △151㎡A4 19억8270만원 △151㎡A5 19억8560만~21억3830만원이다.

일반분양 분양가가 모두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내년 4월 입주 예정으로 입주까지의 기간도 짧은 상태다.

조합과 대우건설 측은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체료 마케팅을 진행한다. 계약금 20%와 1차 중도금 1000만원을 지불한 뒤 남은 비용에 대해 5.5% 연체이자를 내면 잔금 때까지 계약이 해지되지 않는다. 다만 연체이자는 은행이자보다 조금 높다.

전용면적별 발코니 확장비는 △59㎡A1 1746만4700원 △59㎡B1 1671만3400원 △59㎡C1 1893억9800원 △84㎡A1 2400만8600원 △84㎡B1 2611만7300원 △84㎡C1 2059만7500원 △84㎡D1 2316만7100원 △84㎡E1-1 2203만9600원 △84㎡E1-3 2348만1700원 △111㎡A1 2961만2000원 △111㎡A5 2961만2000원 △120㎡B4 2850만7600원 △126㎡A4 2529만4500원 △126㎡B6 2529만4500원 △131㎡A1 2992만7700원 △131㎡B6 2878만7000원 △151㎡A4 3031만8200원 △151㎡A5 3031만8200원이다.

분양 안내문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현장 공정상 발코니 확장공사를 이미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이에 따라 발코니 비확장을 선택할 수 없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엇비슷하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과천주공1단지와 가까운 '래미안에코팰리스'(지난 2007년 입주)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 11억2000만~12억2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현재 나온 매물은 1104동 11층 전용 84㎡로 매맷값 12억4000만원이다. 1103동, 10층에 있는 다른 매물은 15억5000만원에 나왔다.

지난 2008년 준공한 별양동 래미안슈르 전용 84㎡는 KB부동산 리브온 기준 11억∼11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현재 나온 매물은 347동 3층 전용 84㎡로 매맷값 12억원이다. 343동, 12층에 있는 다른 매물도 12원에 나왔다.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는 쓰레기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행주도마 살균기, 외부 샤시(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반대방향) [사진=김성수 기자]

모든 타입에 유상옵션이 없다. 전용 131㎡A1 타입에는 쓰레기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행주도마 살균기, 외부 샤시, 터치식 전동장을 비롯한 다수 무상옵션 품목이 있다.

특히 주방에 있는 터치식 전동장과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터치식 전동장은 싱크대 위에 있는 수납장인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는 입주자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바깥에 갖고 나갈 필요 없이 부엌에서 바로 버릴 수 있게 만든 설비다.

뚜껑을 열고 음식물 쓰레기를 넣은 다음 전송 버튼을 누르면 쓰레기가 관으로 빨려들어간다.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쓰레기 용량이 늘어나서 관리비가 많이 부과된다.

이밖에 전 가구에 전용 창고를 제공한다. 가로 1.1미터, 세로 1.55미터 규모다.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지하에 세대별 창고가 있다. 개별창고 카드키 도어락이 별도로 제공되며 창고실 내 제습기가 설치된다. 

세대 전용 창고 [사진=김성수 기자]

더블역세권에 쾌적한 자연환경..주변 입주물량 부담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과천에서도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까지 각각 걸어서 6분, 9분 정도 걸린다. 정부과천청사역에는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 축구장 6.7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축구장 24.7배 크기의 관문체육공원이 있다. 이마트 과천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도 가깝다.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로는 과천초등학교, 과천중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과천여자고등학교가 있다. 과천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25.1명으로 과천시 평균 24.4명, 경기도 평균 22.1명을 소폭 웃돈다.

과천문원중학교는 작년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진학이 70명이다. 외국어·국제고등학교 진학생 48명,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진학생 17명이다. 과천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26명이 갔다. 외고 및 국제고 20명, 예술·체육고등학교 6명이다.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작년 서울대에 11명이 진학했다. 과천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017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순위를 내서 5% 구간으로 분류한 결과 상위 30%다. 과천중앙고등학교는 상위 50%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위치도 [자료=대우건설]

다만 근처에 입주물량이 많다는 점이 다소 부담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내년 4월 입주예정이다.

내년에 과천 입주물량으로는 △갈현동 과천센트레빌(100가구, 내년 4월 입주)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1317가구, 내년 12월 입주)가 있다. 이어 오는 2021년 입주물량으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2128가구, 1월 입주) △별양동 과천자이(2099가구, 11월 입주) △동안구 평촌래미안푸르지오(1199가구, 11월 입주) △동안구 비산자이아이파크(2637가구, 12월 입주)가 있다.

과천에서는 내년까지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지인에 따르면 과천의 아파트 입주량은 올해 39만576가구로 수요량 26만2355가구보다 12만가구 이상 많다. 내년 입주량은 30만3520가구로 수요량 26만3169가구보다 4만가구 넘게 많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다음달 1일 1·2순위 청약 △8일 당첨자 발표 △19~21일 정당계약 순이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다. 기타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인천·서울 지역 거주자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 3층에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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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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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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