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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매킬로이, 디오픈 첫날 79타로 '최대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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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지나친 기대로 첫 홀부터 쿼드러플 보기 ‘참사’…우승 후보 1순위에서 커트 탈락 걱정해야 할 처지로
우즈도 6번홀까지 3오버파로 부진…김시우 1언더파, 임성재 이븐파, 안병훈 2오버파, 강성훈 3오버파로 경기 마쳐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서 첫날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홈코스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커트 탈락 위기에 처한 것이다.

매킬로이는 18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GC(파71·길이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오버파 79타(39·40)를 쳤다. 출전선수 156명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커트 통과조차 불확실해졌다.

매킬로이는 첫 홀(파4·길이421야드)부터 ‘참사’에 가까운 스코어를 냈다. 신중하게 임하려 했는지,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왼쪽으로 가면서 OB가 났다. 러프를 전전하고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한 끝에 여섯 타만에 그린에 오른 그는 1.5m거리의 트리플 보기 퍼트마저 놓치면서 8타를 치고 말았다. 4오버파이니, 쿼드러플 보기다. 

첫날 1번홀 티샷 후 실망하는 로리 매킬로이.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캡처]

전반을 3오버파로 마친 매킬로이는 후반들어 여섯 홀을 파로 메우며 안정을 찾는가 했으나 16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 18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며 다시 추락했다. 그의 이날 스코어카드는 버디(2개)에서부터 파(12개), 그리고 보기·더블 보기·트리플 보기·쿼드러플 보기(각 1개)로 다양하게 채워졌다. 롤러코스터 라운드라 할만하다.

14년전 이 곳에서 61타를 친 적이 있는데다 최근 상승세이고, 홈코스의 이점을 등에 업은 그는 대회전까지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그러나 그 기대는 첫 홀에서 무너졌다. 첫 홀에서 8타를 기록하고 이날 8오버파를 쳤는데, 그로스 스코어가 ‘8’자를 그리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는 “첫 홀에서 매우 긴장했고, 몇 차례 턱없는 실수가 나왔다.”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이 그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 모양이다.

타이거 우즈도 초반 잘 풀리지 않은 모습이다. 4번홀까지 파행진으로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그는 5번홀(길이 374야드)에서 보기, 6번홀(길이 194야드)에서 더블 보기를 하고 3오버파로 처졌다.

8명의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가장 앞섰다.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20위권이다. 김시우는 이날 퍼트(그린을 적중한 홀에서 홀당 평균 1.39개)가 돋보였다.

미국PGA투어의 ‘루키’ 임성재도 이븐파(버디2 보기2) 71타의 50위권으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2오버파 73타를 쳤고, 강성훈은 3오버파 74타로 지난해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등과 함께 중하위권에 자리잡았다.

아일랜드의 셰인 로리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현재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US오픈 챔피언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도 14번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왕년의 세계랭킹 1위이자 2001년 이 대회 챔피언인 데이비드 듀발은 19오버파 90타(48·42)로 최하위다. 그는 7번홀(파5·길이592야드)에서 8오버파 13타를 기록했다. ‘옥튜플(octuple) 보기’다. 그는 5번홀에서 8타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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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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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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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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