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지역 인재 채용률 30%에 육박하면서 지역 우수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신입사원 111명을 부서에 발령했다. 이는 단일 규모 채용으로는 지난 1996년 이후 23년만의 최대 규모다.
여기에 지난 2월 47명을 채용한 것을 더하면, 2차례에 걸친 정규직 채용을 통해 총 158명의 인재를 뽑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건물 전경[사진=가스안전공사] |
이 중 충북인재는 43명으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채용비율이 29.5%에 달했다.
공사의 지역인재 채용률 29.5%는 문재인 정부가 설정한 2022년 최종목표인 30%에 근접한 성과다.
이는 김형근 사장이 지역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올해 법정의무고용률(21%)을 3%p 초과하는 자체 채용목표(24%)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충북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 결과다.
또한 공사는 △청년인턴 27명 채용 △지역대학 연계 오픈캠퍼스 최초 시행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 △개방형 연구실(Open Lab) 사업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김형근 사장은 “충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인재 양성과 채용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채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발전·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및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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