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포천농민단체들,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 부실공사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 해체하고 국정감사 실시하라”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전농경기도연맹을 비롯해 전농경기도연맹 포천시농민회, 영북면 농촌지도자연맹, 영북면 이장협의회, 영농회장단협의회 등 5개 단체는 10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사업 부실공사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연천·포천·가평지사에 가뭄 및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의 원활한 확보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 사업의 부실공사에 대해 "도비, 시비 등 107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체수원공 개발 사업에 대하여 부실한 공사 및 관리로 인하여 세금의 혈세을 낭비하는 농어촌공사는 하루 빨리 진상조사를 통하여 조속한 사업 완료를 촉구한다"며 양수장 설치 및 송수관로의 늑장 준공 및 부실공사로 인한 농민의 애타는 심정에 대하여 농어촌공사는 각성하라고 규탄했다.

이어 “농업용수 미공급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한다”며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를 즉각 해체하고, 모든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양수장 설치 및 송수관로 늦장 준공·부실공사 진상조사 및 조속한 사업 완료 △농업용수 미공급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농어촌공사 해체 및 권한과 업무 지방자치단체 이양화 △다가오는 장마·우기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개지 공사 마무리 및 피해 방안 마련 강구 △관내 농로 전반의 확·포장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에 대한 감사원 및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실시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즉각 해임 등 7가지 요구사항을 천명했다.

전농 포천시농민회,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사업 부실공사 규탄 기자회견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다음은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사업 부실공사 규탄 성명 전문이다.

가뭄 및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의 원활한 확보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 사업의 부실공사에 대하여 한국농어촌공사 및 연천·포천·가평지사에 아래와 같이 강력하게 규탄한다.

첫째, 양수장 설치 및 송수관로의 늑장 준공 및 부실공사로 인한 농민의 애타는 심정에 대하여 농어촌공사는 각성하라.

도비, 시비 등 107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체수원공 개발 사업에 대하여 부실한 공사 및 관리로 인하여 세금의 혈세을 낭비하는 농어촌공사는 하루 빨리 진상조사를 통하여 조속한 사업 완료를 촉구한다.

둘째, 농어촌공사는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적극 손해배상을 책임져라.

대체수원공의 부실공사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적기의 용수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보듯 뻔하게 농작물 피해가 고스란히 농가에 전가되는 상황이다. 농어촌공사에서는 피해대책조사반을 구성 운영하여 손해배상에 적극 대처하라.

셋째, 농어촌공사는 해체하고 모든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라.

농어촌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이원화로 농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농민들을 위하여야 할 농어촌공사가 농민은 뒷전이고 수익사업에만 혈안이 돼있다. 가산면 우금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골프장에 팔아먹고 있으며, 산정호수 수상권 임대료로 연간 억대를 받고 있음에도 농수로 하나 제대로 보수하지 않고 있다. 이에 즉각 농어촌공사를 해체하고 모든 권한과 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라.

넷째, 대체수원공 개발에 따른 절개지에 대하여 조속한 공사를 마무리하여 장마철과 우기철에 제2의 농경지 피해예방을 강구하라.

부실한 절개지 공사에 대하여 다가오는 장마철과 우기철에 제2의 농경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방안을 강구하라.

다섯째, 포천시에 위치한 전체 농로를 현실에 맞게 즉각 확·포장하라.

기존에 설치된 농로는 대형 농기계 등이 통행하기에 비좁은 현실로 농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바, 현실에 맞게 즉각 확·포장하여,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라.

여섯째, 감사원은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를 즉각 감사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어촌공사를 국정 감사하라.

음용수, 농업용수 등 농민들에게 필요한 물이 나오지 않는데도 농어촌공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장에게 관정 굴착 승낙서를 요구했지만, 농어촌 공사 땅에는 어떤 시설물도 설치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농어촌공사는 해당 내용이 언론에 기사화되고 난 후 돌연 입장을 바꾸어 관정굴착을 제안하며, 농민들을 회유하고, 기자회견을 취하할 것을 주민들에게 요구했다.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농민들을 기만한 농어촌공사에 대한 감사원과 국회의 철저한 국정감사를 요구한다.

일곱째,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장을 즉각 해임하라.

대체수원공 개발 사업 중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 없게 하겠다며 농민들에게 거짓말하고, 무시한 지사장을 즉각 해임하라

이에 전농경기도연맹과 포천시농민회, 영북면 농촌지도자연맹, 영북면 이장협의회, 영농회장단협의회에서는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부실공사에 대하여 원천적인 규명과 함께 농민의 피해 보상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을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장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전농 경기연맹은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

2019년 7월10일

전농경기도연맹

전농경기도연맹 포천시농민회

영북면 농촌지도자연맹

영북면 이장협의회

영농회장단협의회

yangsanghy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