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中决定开通新轮渡航线往返瑞山与威海之间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07:58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3:23

“第26届韩中海运会谈”4日至5日在韩国首尔举行，韩国海洋水产部海运物流局局长严基斗与中国交通运输部水运局副局长杨华雄各率队出席。两国共同决定开通往返韩国忠清南道（省）瑞山大山港与中国威海港的全新轮渡航线。

【图片=KBS提供】

据韩国海洋水产部9日消息，双方在本次会谈中除上述议题外，还对加强两国海运领域合作方案交换了意见。

韩中两国于1993年起，每年举行海运会谈，对在韩中航线投入集装箱船只和开设新轮渡航线等议题进行讨论。

两国继去年就开放韩中航线达成协议后，今年再度就开放韩中集装箱航线的具体方案达成协议。

尤其是现有集装箱航线将按照韩方提议，采用货运率的同时，还决定增加集装箱船只投放，具体标准将由两国民间协议体和政府协商后在明年的会谈中决定。

两国决定全新开通瑞山大山港与威海港轮渡航线，韩国海运公司在过去韩进海运曾往返过的仁川京仁港至青岛港航线投入集装箱船只。

同时，为确保轮渡安全，韩中航线上可运营的船龄限制为30年。此外，两国还决定就迅速处理港口内长期滞留货物，减少周末通关时间等问题积极进行磋商。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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