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두산 이용찬 상대 동점 솔로포… 홈런 단독 1위

기사입력 : 2019년06월23일 17:26

최종수정 : 2019년06월23일 17:26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정(32)은 23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SK 와이번스]

0대1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두산 선발 이용찬과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9구째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신고한 최정은 18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지켰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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