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대상]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 “10년뒤 75% 도입..종이 영수증 없앤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0:47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5:01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서 스타트업부문 동반성장위원장 금상 수상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법인카드 영수증처리, 정말 간편해졌습니다. 법인카드 영수증을 종이로 보관 또는 제출하는 불편함. 스마트폰으로 보관과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세요.”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법인카드 사용과 이에 따른 리포트가 정확해야 하는 중견·중소·대기업에 알맞은 서비스”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에서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발굴의 새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은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발굴 행사다. 2019.06.19 mironj19@newspim.com

뉴스핌이 19일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비즈플레이가 스타트업부문 동반성장위원장상(금상)을 수상했다. 비즈플레이는 종이 영수증을 디지털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기업 경비지출관리 전 과정을 스마트 기반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벤처로 출발해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핵심은 무증빙 경비지출 솔루션으로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경비지출 전 과정을 모바일과 PC로 실시간 처리한다. 비즈플레이의 서비스는 기업들이 사용 중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각종 예산, 지출품의, 회계 자동전표 처리 등이 실시간 연동된다.

회사 측은 사용자, 재무팀, 관리자가 간단하고 편리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비지출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영수증을 간단히 제출하고, PC에서 제출한 영수증 확인과 지출결의 인쇄 및 전자결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재무팀은 수종이 영수증 보관 없이 단 1명이 PC에서 간단히 처리 할 수 있다. CEO 및 관리자 측면에선 경비사용을 직원, 부서, 용도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보고서로 회사의 경비지출 사용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비즈플레이는 22종 경비지출관리 보고서와 12종 감사 모니터링 보고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종 경비지출관리 보고서에는 △부서별 경비사용 현황 △사용자별 경비사용 현황 △용도별 경비사용 현황 등이 포함돼 각종 경비지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월 기준 이용 기관은 2만5509곳, 사용자 수만 8만8350명에 이른다. 카드좌수는 17만9092계좌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개 대기업만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상태다. 10년 뒤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 75%에서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