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화 통해 올바른 역사 알릴 것"…2019 레지스탕스영화제, 7월 4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가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개최, 영화제의 취지와 목표 등을 밝혔다. 

레지스탕스영화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영화제로 지난해 9월 처음 개최됐다.

이종찬 조직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작년에 이어 또 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 더욱 뜻깊다”며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영화사에도 임시정부 역사에도 기록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오동진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 집행위원장(왼쪽 첫번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6.17 dlsgur9757@newspim.com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분노하며 돌아보라 그리고 저항하라’이며, ‘저항의 인물사’ ‘조선반도와 우리들 영화제’ ‘계속되는 투쟁’ ‘투쟁의 회고’ ‘마이너리티의 투쟁’ ‘역사의 기록’ 등을 포함해 총 5개 섹션, 30여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김효정 프로그래머는 “지난해보다 관이 2개 늘었고 편수도 16편 늘었다”며 “올해는 조명과 연대가 시급함에도 그러지 못했던 세계 각국의 이슈, 운동, 그리고 그 운동의 주력자들에게 헌정하는 행사가 되길 바랐고 그런 영화를 모았다. 작년에는 반제국주의, 식민지 조선사 등의 영화를 많이 틀었는데 올해는 현시대 투쟁, 현재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동진 위원장은 “일부 프로그램은 기존 상영작과 겹친다. 서너 작품 정도인데 개막식 어워드 수상작들이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영화제 취지에 맞는 저항, 인권, 반제국주의와 자유민주화 투쟁 등을 담은 영화를 만든 제작자나 감독에게 상을 주고 상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사바 폴라얀 감독의 ‘후즈 스트리츠?’다. 2017년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으로 백인 경찰에 의해 가해진 흑인 무차별 사살에 일어난 ‘퍼거슨 봉기’ 사건을 토대로 만든 다큐멘터리다.

김효정 프로그래머는 “‘후즈 스트리트?’는 단순 다큐멘터리 이전에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흑인 인권, 유색 인권 운동이 퍼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두 명의 감독은 영화감독이기도 하지만, 흑인 인권 운동도 하고 있다”며 “두 감독은 직접 영화제에 와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종찬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 조직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6.17 dlsgur9757@newspim.com

레지스탕스영화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임시정부 기념관이 지어지면 영화제를 할 충분한 공간이 생긴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고 정부와도 이야기했다. 지금까지는 문체부에서 지원했는데 이제 보훈처의 연례사업으로 넣을 생각이다. 이미 보훈처 내년 예산 신청을 해놨다. 이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위원장은 “극우 보수 정부가 다시 정권을 잡으면 이 영화제는 할 수 없을 거다. 룰론 일부는 다소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할 수 있지만, 모두 자유 민주화를 위한 영화고 판단은 관객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를 통해서라도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자는 기획이 있었고,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주제 의식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전편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레지스탕스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