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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5월 영화산업 결산 발표…'악인전' '걸캅스' 등 韓영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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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5월 영화 산업 결산을 발표했다.

14일 영진위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이 5월 64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8일까지 138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역대 24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한국영화 시장규모도 한층 커졌다. 5월 한국영화 관객수는 전년 대비 69.1%(352만명↑) 증가한 861만명을 기록했다. 역대 5월 한국영화 최다 관객수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68.8%(295억원↑) 늘어난 724억원을 나타냈다. 5월 외국영화 관객수는 전년 대비 12.5%(135만명↓) 감소한 945만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138억원↓) 줄어든 822억원이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실제 전체 영화 흥행 순위 2, 3위에 모두 한국영화가 랭크됐다. 2위는 317만명을 모은 '악인전', 3위는 1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걸캅스'다. 이외에도 '나의 특별한 형제'가 143만명을 모아 손익분기점(140만명)을 넘겼고, '기생충'은 5월30일 개봉해 이틀 동안 125만명을 동원하며 5월 한국영화 관객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영진위는 "범죄,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개봉해 선택지를 늘린 덕분이다. 또 '어벤져스:엔드게임'과 '알라딘' 사이에 이렇다 할 외화가 개봉하지 않아 중·저예산 한국영화들이 흥행을 노려볼 수 있는 틈새시장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5월 전체 관객수는 전년 대비 13.7%(217만명↑) 증가한 1806만명,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157억원↑) 늘어난 1546억원이다. 

한편 배급사 점유율 1위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등 4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차지했다. 월트디즈니의 관객수는 804만명, 관객 점유율은 44.5%다.

이어 '걸캅스' '기생충' 등 3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이 관객수 285만명, 관객 점유율 15.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나의 특별한 형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등 4.5편(공동배급 포함)을 배급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는 관객수 191만명, 관객 점유율 10.6%로 3위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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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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