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보좌관', 이정재·신민아가 선보일 재미와 의미…"울컥한 휴머니즘 담은 드라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단순히 치열한 암투만을 그린 것이 아니다. ‘보좌관’에서는 시민들이 느끼는 휴머니즘도 담아냈다. 

13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드라마 ‘보좌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정환 PD,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그리고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이정재(장태준 역)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이정재(왼쪽부터),신민아,김동준,이엘리야,곽정환 연출,정진영,김갑수,정웅인,임원희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6.13 pangbin@newspim.com

곽 PD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살짝 긴장됐던 부분은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있는 전개였다. 연출적으로 잘 살려내면 정말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았다. 실제로 잘 살려냈다. 정치적인 것뿐만 아니라, 어떤 사안에는 진실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숨기는 사람이 있고, 그걸 밝혀내야 생존하는 사람이 있다. 거기서 오는 과정과 긴장감이 잘 그려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어떻게 하다 보니까 10년이 흘렀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기획이 재밌었다. 더 늦게 전에 드라마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보좌관’으로 복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전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올렸는데, 지금 현장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져서 수월하고 즐겁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배,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워낙 좋아 현장이 유쾌하다. 대본보다 더 재밌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김갑수(왼쪽 세번쨰)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6.13 pangbin@newspim.com

작품 이름이 ‘보좌관’인 만큼, 드라마에선 보좌관과 국회의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기서 신민아는 유일한 여성 정치인 강선영 역으로 분했다.

그는 “특정 인물을 참고하진 않았다. 강선영의 매력과 정치적 생각, 소신을 드러내고 싶었다. 초선 위원이라 벽에 부딪히는 점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선영의 방식으로 표현해서 의미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좌관’은 캐스팅부터 화려하다. 10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정재, 그리고 신민아와 이엘리야, 김갑수, 정웅인, 정진영, 임원희가 함께 한다.

곽 PD는 “캐스팅을 할 때마다, 다들 수락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캐스팅을 모두 성공하면서 ‘난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이정재 씨와 하고 싶어서 했다더라. 모든 분들이 이 작품을 위해 모였는데, 각 캐릭터들이 만날 때마다 새로운 시너지가 생겨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좋은 배우들이 모인 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칭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이정재(왼쪽부터),신민아,김동준,이엘리야,곽정환 연출,정진영,김갑수,정웅인,임원희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6.13 pangbin@newspim.com

이번 작품은 방송 전부터 시즌제를 결정지었다. 드라마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시즌1은 총 10부작으로 진된다.

곽 PD는 “사실은 20부작, 24부작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방대한 대작이었다. 실질적으로 사전제작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는 여건이 있었다. 그걸 무시하고 진행하면 나중에 생방송으로 진행할 것 같아 시즌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시즌제를 도입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시즌제를 통해 현장에서 68시간, 52시간 규정을 지켜가면서 여건이 주는 행복을 처음 느껴본다. 저희가 시즌제 드라마를 시작함으로써 생방송에 쫓기는 구조를 만들지 않고,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드라마 환경 변화를 바랐다.

끝으로 곽정환 PD는 “‘보좌관’은 정치 얘기만 담은 것은 아니다. 휴머니즘도 많고 시청자들의 삶과 밀접하게, 거의 같은 시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저도 찍다가 울컥한 적이 꽤 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좌관'은 내일(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