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기간 길수록 금리 상승…개인 및 개인사업자 가입 가능
…→△⑵▲[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1.7%(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4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런통장 4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과 같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step-up)' 구조의 상품이다.
마이런통장 4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 31~60일 연 0.9%, 61~90일 연 1.1%, 91~120일 연 1.3%, 121~150일 연 1.5%, 151~180일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전체 예치기간에 대한 최고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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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일로부터 181일째 되는 날에는 전체 잔액에 대해 전일까지의 이자가 각 입금 건별 예치기간만큼 계산돼 입금된 뒤,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마이심플통장은 일별 잔액 300만원 초과 금액에 연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마이런통장 4호의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판매 회차별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오는 8월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다만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