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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NC·LG, 혼돈의 중위권 다툼… KIA·롯데는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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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가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 LG는 11일 현재까지 37승27패(승률 0.578)로 KBO리그 3위에 올라있다. 1위인 SK 와이번스(42승1무22패·승률 0.656)와 5경기 차, 2위인 두산 베어스(41승25패·승률 0.621)는 3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KBO리그 순위표. [사진= KBO]
LG 트윈스 이우찬. [사진= LG 트윈스]

LG는 지난 주중 3연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5승1패를 기록했다.

특히 송진우(현 한화 코치)의 조카로 주목을 받았던 이우찬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4일 KT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이어 9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 지난 주 득점권 타율 0.500(6타수 3안타), 채은성이 0.429(7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중심 타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위에 오른 NC 다이노스는 35승29패(승률 0.547)를 기록, 5위 키움 히어로즈(36승31패·승률 0.537)를 0.5 경기 차로 앞섰다.

NC는 지난 주 삼성 라이온즈에게 3연패를 당했지만, KIA 타이거즈에게 3연승을 거두며 3승3패 동률을 이뤘다.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모두 한 점차 접전을 펼치며 불펜 투수진의 힘을 뽐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득점권 타율 0.500(6타수 3안타)을 기록하면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키움은 지난 주 1위 SK와 2위 두산을 만나 3승3패를 기록,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외인 투수 에릭 요키시의 상승세가 반갑다. 요키시는 지난 9일 두산전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시증 5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타격감 저조로 2군에 내려갔지만, 김하성이 득점권 타율 0.375(8타수 3안타)로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하위권 다툼도 치열하다. 6위 삼성(29승35패·승률 0.453), 7위 한화(28승36패·0.438), 8위 KT(28승38패·승률 0.424)는 1경기 차 접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지난 주중 3연전에서 NC에게 스윕을 달성, SK에게 1승2패를 남겼다. 특히 지난 9일 SK전에서 김상수가 시즌 5호이자 KBO리그 최초 팀 통산 4600호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지난 주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 LG에게 1승2패를 당하며 3승3패를 기록했다. 김태균의 상승세가 반갑다.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320을 남겼지만, 타점은 19개 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 6연전에서는 득점권 타율 0.750(4타수 3안타)로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

KT는 지난 주 LG에게 3연패를 당한 뒤 롯데를 상대로 3연승을 달렸다. 지난 8일 롯데전에서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배제성이 6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9위에는 KIA 타이거즈 25승1무39패(승률 0.391), 10위는23승42패(승률 0.354)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가 자리했다.

KIA는 지난 6일 두산전 이후 NC와의 3연전에서 내리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기간 동안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하는 박찬호가 득점권 타율 0.500(8타수 4안타), 이창진 역시 득점권 타율 0.375(8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하위인 롯데 역시 지난 5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5연패를 당했다. 선발진 뿐만 아니라 필승조 마저 무너지며 힘든 한 주를 보냈다. 타선에서는 득점권 상황에서 타점을 올릴 수 있는 해결사가 나오지 않아 최소 득점에 그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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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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