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내일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1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봉일천초등학교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표 18개팀(유치부 15팀, 초등부 3팀) 총 481명이 참가한다.
경연은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6집 135곡 중 1곡을 선택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유치부 1개팀 및 초등부 1개 팀에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며 9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