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6월 모의고사] 입시 전문가 “맞춤형 전략을 짜라..EBS 연계 필수”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14:03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14:03

전문가들 “화법과 작문은 쉽게 출제되는 기조...오답 유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올해 수능 ‘가늠자’ 역할을 하는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은 학습 방법에 쏠린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 과목을 결정하고 맞춤형 전략을 짜라”고 조언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공부를 하고 있다.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며 시험의 성격과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이 수능과 같다. 오늘 모의평가를 통해 2020학년도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2019.06.04 pangbin@newspim.com

5일 입시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까지 남은 5개월여 동안 선택 과목을 최종 확정하고 수능에 ‘올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어는 오답 발생률을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문학 작품 등 EBS 체감 연계율이 높아져 EBS에 대한 충실한 학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임 대표는 “화법과 작문은 쉽게 출제되는 기조”라며 “오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학은 6월 모의평가에서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과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수가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학 가형의 경우 ‘킬러 문항’ 난이도가 낮아진 대신 준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4점 문항에 대한 난이도가 조금 높아지는 추세”라며 “모든 단원에 걸쳐 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어느 한 파트에 집중하기 보다 전반적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했다.

수학 나형도 마찬가지다. 남 소장은 “수학 나형은 표면적으론 미적분1에서 최고난도 문항이 가장 많이 출제되고 있지만 모든 파트에 고난도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는 게 요즘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단 한 문제를 풀더라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복습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 입시 전문가들은 탐구 과목은 사실상 만점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임 대표는 “상대 평가기 때문에 1~2문제만 틀리더라도 1~2등급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실제 지난해 사탐의 경우 1등급 컷이 50점 만점인 경우가 9과목 중 무려 6과목이었다”고 했다.

7월 안에 각 대학의 수시·정시 등 입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특히 올해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대폭 감소하면서 입시 판도가 흔들릴 전망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결과가 나오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6월 모의평가 지원한 수험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5만 2000명 정도 대폭 감소해, 올해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률과 합격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