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球主题游乐场仅韩国业绩低迷游客减少经济低迷为主因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09:35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4:12

去年在全球各大主题乐园游客普遍增加的情况下，仅韩国主题乐园游客锐减，致相关企业业绩陷入低迷。分析认为，以中国为主的外国游客减少和内需不振，是韩国主题乐园“乐不起来”的主因。

爱宝乐园【图片=爱宝乐园提供】

据业界4日消息，主题娱乐协会TEA（Themed Entertainment Association）联合AECOM共同发布了《2018年全球TOP25主题乐园》排行榜，首尔乐天世界和龙仁爱宝乐园位列其中。

本次排名以游客规模为基准，乐天世界去年接待国内外游客596万人次，全球位居第17位；爱宝乐园共接待游客585万人次，位居第19位。

位于美国佛罗里达州的迪士尼乐园以2085.9万人次居首，随后为加州迪士尼乐园（1866.6万人次）和日本东京迪士尼乐园（1079.7万人次）等。

报告显示，去年全球排名前25位的主题乐园共接待游客2.5199亿人次，同比增加3.3%。其中，游客同比下降的主题乐园仅乐天世界（-11.2%）、爱宝乐园（-7.3%）、日本大阪环球影城（-4.3%）和长岛温泉乐园（-0.2%）4处。尤其是乐天世界和爱宝乐园继2017年后，连续两年游客同比减少。

分析认为，以中国为主的外国游客锐减以及韩国国内经济低迷，成乐天世界和爱宝乐园游客规模持续减少的主因。

另外，韩国洪川水上乐园（第15位）和龙仁加勒比海湾水上乐园（第17位）入选“全球20大水上乐园”榜单。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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