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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31일 아시아안보회의 참가…미‧중‧일 국방장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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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영‧NATO‧EU‧베트남‧싱가포르 국방장관 양자 회담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무산…한미일 3자 회담으로 만날 듯
6월 1일 본회의서 ‘한반도 안보와 다음 단계’ 주제 연설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국방장관과 만난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 참가를 계기로 한미일 3자 국방장관 회담을 비롯해 중국, 영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양자 간 국방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지난 4월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샤나한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로,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ASEAN) 등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과 각국 고위 군 관계자, 안보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회의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회담을 갖고 각국 국방교류협력 방안 및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또 이에 앞서 6월 1일에는 아시아안보회의 본회의에서 ‘한반도 안보와 다음 단계’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정 장관은 연설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및 남북한 간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를 바탕으로 열어나갈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질서인 ‘신(新) 한반도 체제’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한편 정 장관은 회의 참가를 계기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도 만나 한일 양자 간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8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시아안보회의 계기로 추진이 거론됐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보류될 것”이라며 “한국의 정경두 국방부장관과는 공식회담이 아니라 서서 이야기하는 정도의 접촉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한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의욕을 보였지만 초계기 문제가 주목을 받는 것을 생각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의 이 같은 보도는 지난해부터 초계기 공방 등 여러 외교‧국방 사안을 놓고 한국과 갈등을 빚어온 바 있는 일본 정부가 아직 이 문제로 인한 양국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회담 개최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같은 날 “세부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으며 한일 실무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하지만 국방부가 지난 30일 밝힌 양자회담이 확정된 국가에 일본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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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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