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대단원의 강력한 캐릭터"…'엑스맨:다크 피닉스' 소피 터너, 시리즈 대미 장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의 주역들이 19년간 이어진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엑스맨: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왼쪽부터), 소피 터너, 마이클 킨버그 감독,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2019.05.27 dlsgur9757@newspim.com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엑스맨:아포칼립스’로 이어지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편은 그간 ‘엑스맨’ 시리즈를 각본, 제작했던 사이먼 킨버그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사이먼 감독은 “감독 전환은 굉장히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됐다. 첫 번째는 스크린 밖에서는 친구이자 스크린 안에서는 신뢰하는 완벽한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두 번째는 프로듀서, 영상 감독, 음악 감독 등 든든한 지원자가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맨’ 시리즈는 다른 히어로물과 달리 완벽하지 않다. 소외된 캐릭터도 있고 연약하고 감정적이고 허점도 있다. 완벽하지 않은 게 장점”이라며 “그간의 ‘엑스맨’ 시리즈는 캐릭터에 집중할 때 성공했다. 거기서 벗어나 스케일만 보여주거나 캐릭터가 너무 많아져 주연에 집중하지 못하면 혹평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감정을 살리면서 캐릭터에 더 집중했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엑스맨:다크 피닉스’의 핵심 캐릭터는 소피 터너가 맡은 진 그레이다. 소피 터너는 “이 영화의 일환이 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정말 영광이고 큰 의미가 있다”며 “캐릭터를 준비하면서는 조현병, 정신병과 관련해서 연구했다. 진 그레이의 답답함과 분노 등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피닉스가 되면서 느끼는 감정이 몇 초마다 바뀌는데 그걸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배우 소피 터너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5.27 dlsgur9757@newspim.com

타이 쉐리던은 “진 그레이가 실제 인간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우울증, 중독 등이 그렇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다. 저와 배우들은 이번 영화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것에 중독되고 등을 돌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영화는 친밀감을 강조했다고 할 수 있다. ‘엑스맨’ 시리즈 내에서도 흥미롭고 감정적인 질문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오랜 시간 ‘엑스맨’과 함께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다크 피닉스’로 마무리해서 만족한다. 이번 영화는 전체 여정의 마무리고 진 그레이는 대단원의 강력한 캐릭터”라며 “전반적인 과정이 특혜라고 여겨질 만큼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 오디션은 잊을 수 없을 거다. 날 편안하게 해줬고 이게 ‘엑스맨’ 시리즈가 사랑받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편안함, 관대함이 우리를 묶어줬다”고 떠올렸다.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엑스맨’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다음이 뭔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MCU 내에서 제작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이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최고의 스토리텔링을 해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것, 여기 있는 배우와 지금의 ‘엑스맨’ 캐스트에만 집중했다. 가장 마지막에 축배를 들며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즉답을 피했다.

끝으로 이들은 오는 6월 5일 전 세계 최초로 ‘엑스맨:다크 피닉스’를 관람할 국내 관객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짚어줬다. 소피 터너는 “스포일러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기차 시퀀스가 있다. 모든 영화배우가 최선을 다한 신이다.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강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타이 쉐리던은 소피 터너의 열연을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관전 포인트가 너무 많다. 특히 마지막 신에 주목하게 될 거다. 모든 여정이 다시 한번 마무리되고 그간의 역사와 스토리 등이 다 드러난다”며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하나의 결말이면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결국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기자간담회에 함께 자리했던 에반 피터스는 건강상의 문제로 중도 퇴장했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