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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부모를 마을교육공동체 진로교육전문가로 양성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17:58

최종수정 : 2019년05월23일 17:58

[고양=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19 학부모지원단 청소년진로교육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지원단 사업을 주관하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올해 4월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코치양성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5명의 학부모지원단을 선발했다.

경기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의 2019 학부모지원단 청소년진로교육지도자 연수 모습. [사진=고양시청]

이번에 선발된 학부모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과 진로교육 강의 △진로교육체계와 학부모지원단의 역할 이해 △진로교육정책과 학교현장의 이해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및 저작권의 이해 △학부모지원단 체험처 컨설팅 등 관련 운영사례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이밖에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학부모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미니박람회사업을 고양시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은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학부모지원단을 양성하고 함께 하는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춘 신규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고양시 진로교육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yx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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