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AI 기술로 예술품에 투자하는 아트 초이스 이달 오픈
김성희 홍익대 교수 검증, 법무법인 율촌 자문으로 신뢰도 제고
종합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자이너 전시회 후원, 리워드 티켓 공급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예술품 블록체인 플랫폼’ 아트 초이스(ART CHOICE PTE. LTD, http://class.artchoice.site)가 오픈한다.
아트 초이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예술작품에 투자하는 플랫폼이다. 회원들이 공동 구매하는 방식으로 예술품을 소장, 자체 수장고에 보관하거나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또한 위탁업체를 통해 예술작품을 담보로 대출을 중개하거나 추후 매도 혹은 유통을 책임진다.
아트 초이스는 국내 최초로 예술작품 투자 플랫폼에 AI(Artificail Intelligence)를 탑재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과 예술을 접목해냈다. 글로벌 기업인 우버와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미국 최대 통신사 AT&T에서 사용하는 Lucidworks의 AI를 자체 플랫폼에 적용했다.
아트 초이스의 AI는 예술품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매 트렌드를 전망, 회원 이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상장사인 ㈜투비소프트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투비소프트의 PG(Payment Gateway)로 자체 플랫폼 내에서 간편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예술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김성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와 프라이빗 컨설팅 기업 아트웨이브가 참여, 작품의 진위 여부와 가치, 상태, 리스크 요인 등을 엄격하게 진단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법무법인 율촌이 아트 초이스 플랫폼의 설계와 론칭 과정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 최충인 변호사가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아트 초이스는 타 블록체인 아트 플랫폼과 차별화된 높은 신뢰와 검증된 시스템을 자랑한다.
아트 초이스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예술품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한편 신진 문화 콘텐츠의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예술과 하이테크, 금융, 문화가 융합된 독창적인 유전자를 만들어내는 ‘문화 산업 DNA’로 활약하며 종합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서울 DDP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전(展)'과 9월 상하이 '칼 라거펠트_Vision of Fashion'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아트 초이스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회원가치 향상을 위해 해당 전시회에 대한 리워드형 티켓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트 초이스 홈페이지 초기화면(일부). [이미지=아트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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