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씨네톡] 현실이 된 꿈의 애니 '알라딘', 27년 전 감동·즐거움 재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메나 마수드)은 마법사 자파(마르완 켄자리)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선다. 그곳에서 알라딘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윌 스미스)를 만난다. 이후 알라딘은 자스민(나오미 스콧)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지니와 힘을 합치지만, 곧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린다. 

영화 ‘알라딘’은 지난 1992년 개봉해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10, 매출액 5억4만달러(약 5745억원)를 기록한 디즈니 동명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에게는 영화 ‘셜록 홈즈’(2009, 2011) 시리즈로 알려진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이 리치 감독은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연출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실사화 버전이다 보니 모든 것이 더 실감 난다(물론 극사실주의가 아닌 판타지에 기반한 묘사다).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액션과 알록달록한 비주얼은 단숨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작에만 15주가 걸렸다는 아그라바 왕국 야외 세트는 가히 압도적이다. 가이 리치 감독은 엄청난 규모와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영화 속 아라비아를 세웠다. 여기에 뮤지컬 ‘알라딘’ 무대의 분위기도 가미했다. 

듣는 즐거움도 빠질 수 없다.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프렌드 라이크 미(Friend Like me)’ 등 빌보드 차트를 휩쓴 명곡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때면 전율이 인다. 쟈스민의 솔로곡 ‘스피치리스(Speechiess)’ 등을 비롯한 새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음악 작업에는 ‘알라딘’ 오리지널 음악을 작곡했던 알란 멘켄이 참여했으며, ‘라라랜드’(2016)와 ‘위대한 쇼맨’(2017) 등에서 활약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가세했다. 

원작에 비해 램프의 요정 지니의 활약이 커진 건 이번 작품만의 차이점이다. 지니는 윌 스미스가 연기했다. 원작 애니메이션 속 고 로빈 윌리엄스의 지니를 잊을 수는 없지만, 그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앞서 ‘맨 인 블랙’ 시리즈(1997~2012) 등을 통해 확인했던 윌 스미스의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은 지니에 제법 잘 어울린다.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지니의 매력이 분명히 존재한다.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알라딘과 쟈스민 공주 역은 메나 마수드와 나오미 스콧이 각각 맡았다.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메나 마수드는 액션부터 가창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알라딘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나오미 스콧도 지혜롭고 용감한 자스민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다졌다. 무엇보다도 그간의 디즈니 공주들과는 다른 이국적이고 고혹적인 미모가 눈부시다. 원숭이 아부, 마법의 양탄자, 앵무새 이아고 등 디지털 캐릭터들의 활약도 기대해도 좋다. 

‘알라딘’은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도 관객을 만난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정성화(대사·노래)가 지니로 활약한다. 알라딘은 심규혁(대사)과 신재범(노래), 자스민 공주 역은 사문영(대사)와 민경아(노래)가 맡는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 전체 관람가.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