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개최국 프랑스와 1차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여자 대표팀이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6월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피파랭킹 14위)은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린다. 같은 조에 속한 첫 상대인 프랑스는 피파랭킹 4위, 나이지리아 38위, 노르웨이가 12위다. 여자월드컵은 6월8일 막을 올린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여자대표팀 주장 조소현 선수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표팀 출정식'에서 이갑수 신세계이마트 사장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적힌 국가대표 티셔츠를 전달하고 있다. 2019.5.20 dlsgur9757@newspim.com |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이금민 선수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표팀 출정식'에 참석해 골 세레머니로 관제탑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9.5.20 dlsgur9757@newspim.com |
윤덕여 감독은 공식회견에서 "가장 힘든 조라고 생각한다. 세계의 강호라고 할 수는 없지만, 4년 전 경험으로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응원해주시는 게 헛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을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여자축구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 이마트 이갑수 사장 등이 여자 축구 대표팀을 격려했다. 신세계 그룹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여자축구대표팀에 총 100여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덕여호는 22일 스웨덴으로 출발, 6월1일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대표팀과 비공개평가전을 치른후 2일 프랑스에 입성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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