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LB] '3안타' 오타니, 3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점…타율 0.321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16:18

최종수정 : 2019년05월15일 16:18

오타니, 12일 볼티모어전부터 타격감 폭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에인절스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오타니 쇼헤이(25)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켓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321(28타수·9안타)로 올랐다.

오타니는 지난 12일 볼티모어 올리올스전에서 2안타 1타점, 14일 미네소타전에서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LA 에인절스 오타니가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0대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에인절스가 2대4로 추격을 시작한 6회초 2사 2루에서는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앞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앨버트 푸홀스의 안타 때 2루에 진루한 오타니는 브라이언 구드윈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지만, 미네소타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의 홈 송구가 더 빨라 태그아웃 당했다.

동점 기회를 놓친 에인절스는 미네소타에 3대4로 패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