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7개월 만에 1.8%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잔액 기준 모두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4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은 1.85%로 전월 대비 0.09%p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가 1.8%대로 떨어진 것은 2018년 9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로 0.01%p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은행연합회는 조언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집값 안정화를 위해 1차로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 3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급방안을 내놨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이형석 뉴스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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