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기립박수 받은 류현진, 6년 만에 MLB 통산 2번째 완봉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류현진, 6년 2170일 만에 완봉승
저스틴 터너, 3홈런 6타점 폭발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빅리그 진출 이후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류현진의 빅리그 진출 이후 두 번째 완봉승이었다. 지난 2013년 5월29일 LA 에이절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으로 승리를 따낸 류현진은 6년이 지난 후 2170일 만에 다시 한번 완봉승을 달성했다. 다저스 홈관중들은 류현진의 완봉승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앞서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2013년 9월17일 애리조나전(8이닝 2피안타 2실점) 이후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이날 자신의 최다 이닝 기록을 경신했다.

류현진은 9이닝까지 93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구속 92마일(148km)을 기록했다. 특히 직구(44개)와 더불어 체인지업(18개), 커터(15개), 커브(9개)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며 5회까지 퍼팩트 피칭을 펼치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홈런 3방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터너는 5타수 4안타(3홈런) 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맥스 먼시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류현진이 MLB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호투를 펼치는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의 출발이 깔끔했다. 1회초 선두타자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조쉬 도날슨을 삼진, 프레디 프리먼 마저 1루 땅볼로 잡아내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저스틴 터너가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의 2구째 93.5마일(15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맥스 먼시의 2타점 적시타로 3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타선의 득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은 2회초 로날드 아쿠나를 중견수 뜬공, 닉 마케이키스를 2루 땅볼, 댄스비 스완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깔끔한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득점에 힘을 보탰다. 2회말 무사 1루서 희생번트에 성공, 이후 터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엔더 인시아테 중견수 뜬공, 맷 반스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3이닝 동안 9타자만을 상대하는 효율적인 피칭을 펼쳤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았지만 류현진의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4회초 알비스를 우익수 뜬공, 도날슨 헛스윙 삼진, 프리먼까지 유격수 땅볼러 처리하며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아쿠나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마케이키스가 친 1루와 2루쪽 깊은 타구에서 빠른 베이스커버로 아웃을 잡아냈다. 이어 스완슨을 3루 땅볼로 유도하며 5회까지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터너가 멀티포로 류현진을 도왔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터너는 애틀랜타 교체투수 조쉬 톰린의 2구째 88.4마일(142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5대0으로 앞선 6회초 류현진이 플라워스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인시아테를 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를 2루에서 잡아낸 뒤 컬버슨을 상대로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6회말 다저스의 공격에서 류현진이 시즌 첫 안타를 날렸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애틀랜타 교체투수 그랜트 데이턴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7회초 알비스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도날슨을 우익수 뜬공, 프리먼을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아쿠나가 우익수 방면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다저스 우익수 코디 벨린저의 환상적인 수비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케이키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스완슨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플라워스를 삼진, 인시아테를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다.

다저스는 8회말 터너의 스리런포를 포함해 4점을 뽑아내며 9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정규이닝 마지막인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카마르고를 유격수 땅볼, 알비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도날슨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도날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켰다.

저스틴 터너가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