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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2차 예고편 공개…"'어벤져스4' 안봤다면 멈춰라"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7:36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7:39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6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2차 예고편 캡처 [사진=소니픽쳐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관람 전 ‘어벤져스:엔드게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안내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아이언맨 벽화 앞에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으로 연결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서 ‘정의의 수호자’의 본분을 다한다.

한편 학교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자신을 찾아온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얼굴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난다.

이 과정에서 미스테리오는 자신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다고 밝힌다.

말미에는 닉 퓨리가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임무를 제안,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예고한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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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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