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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5월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08:52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08:52

10월까지 주·야간 가동, 광장 찾은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 동구가 1일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름 19.3m, 높이 2.32m 크기에 214t 분수용량을 가진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모터펌프 14대를 이용해 가동되며, 180여 개의 수중조명으로 밤에도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5.18민주광장분수 [사진=광주동구청]

동구는 내부청소 및 용수공급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 안전점검과 시험가동을 실시,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분수대를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40분까지 주간에는 30분 가동, 30분 휴식하고 야간에는 40분 가동, 20분 휴식을 기본으로 하며 날씨, 행사 등 현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분수대 운영이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5·18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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