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전북

속보

더보기

부안청자박물관, 유천리 발굴 유물 등 기획전시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5:22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5:23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부안 유천리 12호 고려청자가마터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완형청자와 최고급의 고려황실용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는 2019년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권익현 부안군수의 환영사,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커팅, 기획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청자박물관 2019 기획전시 개막 모습[사진=부안군청]

이번 전시에는 부안 유천리 12호 고려청자가마터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완형청자 등 약 200여 점과, 용과 봉황무늬 청자와 선홍빛의 산화구리 안료로 그림을 그린 동화 청자 등 최고급의 고려황실용 도자기가 선보였다.

특히 상명대학교 김대환 교수가 기증한 ‘고려청자 양각 용무늬 벼루’는 부안 유천리에서 제작한 것으로 연적과 벼루를 겸용한 희귀한 예로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한편 발굴 유물 중에는 ‘자송이 동일초회삼 회목분(紫松二 桐一艸灰三 灰木分)’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청자 파편이 출토되었는데, 파편 바깥 면에는 유약의 재료와 배합 비율을 글자로 적고, 내면에 배합비율에 따라 만든 유약을 발라 실험을 한 것으로 고려 전성기 비색 상감청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800년 전 부안 고려청자 장인의 부단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증거자료로 귀함을 뽐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부안청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예약을 통해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