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서창농협 소속 이정희 회장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서구 용두동에서 연말 나눔봉사 재원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말 나눔봉사 재원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식재 작업 [사진=LH농협광주지역본부] |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서창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밭을 임대해 고구마를 식재한 이후 회원들이 정성으로 가꾼 후 가을철 직접 고구마를 수확해 판매하고 기금을 마련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 및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직접 생산 후 농산물 판매로 조성한 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약 5000만원 상당의 밑반찬과 김치를 경로당과 돌봄 가정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섰다.
김명열 조합장은 “직접 농산물을 생산 후 판매해 소외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리고 농협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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