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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촹반 유망 상장사] 삼성, 화웨이의 카메라 메모리 칩 협력업체 중국 쥐천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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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카메라 메모리 칩 시장 1위
매출액 근 3년간 꾸준히 성장세
5G 상용화로 EEPROM 시장 커질 전망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에서 ‘상하이 나스닥’으로 불리는 첨단 기술기업 위주의 장외 시장 커촹반(科創板, 과학창업판)의 상장 심사대상 기업 가운데, 가장 이목을 끄는 기업이 있다. 바로 쥐천(聚辰, Giantec)반도체다.

[사진=바이두]

쥐천반도체는 지난해 전 세계 휴대폰 카메라 메모리 칩 시장에서 점유율 42.7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이피롬(EEPROM, 비휘발성 메모리) 분야에서는 전 세계 3위, 중국 1위에 등극했다.

쥐천반도체는 우리나라 삼성, LG를 비롯해 화웨이, 샤오미, OPPO, vivo, BOE, 폭스콘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첨단 IT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쥐천반도체는 주로 휴대폰 카메라 이이피롬, 스마트카드 칩 등을 취급하는 집적 회로(IC) 업체다. 쥐천반도체가 생산한 제품들은 휴대폰, 액정패널,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상하이 푸둥신구(普通新區) 장장(張江)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해있다.

쥐천반도체의 매출액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매출액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각각 △3억 675만 위안(약 520억원) △3억 4385만 위안(약 583억원) △4억 3219만 위안(약 73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각각 △3467만 위안(약 58억원) △5743만 위안(약 97억원) △1억 337만 위안(약 175억원)을 달성했다.

쥐천반도체는 매출액의 대부분을 이이피롬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액에서 이이피롬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이이피롬의 비중은 각각 78.10%, 84.40%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엔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89.2%에 달했다.

쥐천 반도체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이번 커촹반 상장을 통해 3억 6000만 위안(약 6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금액은 향후 이이피롬 등을 연구, 개발하는데 쓰일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쥐천반도체는 총 143명 인력 가운데 절반 가까운 64명을 연구 인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쥐천반도체의 설립자인 천쭤타오(陳作濤)는 1970년생으로 1992년 우한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고, 2017년 칭화대에서 EMBA(최고경영자과정)를 마쳤다.

◆ 5G 상용화로 이이피롬 시장 전망 밝아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상용화에 힘입어 카메라모듈에 쓰이는 이이피롬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올해 5G 원년을 맞아 삼성, 화웨이, 샤오미 등 글로벌 업체들은 잇달아 5G 스마트폰 기종을 선보였으며, 상당수 기종은 올해 안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ID)에 따르면 지난해 14억 500만대를 기록했던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3년이면 16억 4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라 이이피롬의 시장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기준으로 총 79개 기업이 커촹반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일 상장 신청을 한 쥐천반도체는 현재 상장 심사 2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상장 심사 결과는 빠르면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쥐천반도체는 중국 국내외 집적회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지난 2009년 상하이 푸동신구에서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2016년 쥐천반도체는 상하이 과학기술분야 강소 기업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상하이 이이피롬 및 스마트카드 칩 분야에서 선발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카메라 메모리칩 분야에서 삼성과 화웨이 등 세계적인 스마트폰 기업들과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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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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