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尖閣)제도 인근 해역에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이 침입했다고 17일 NHK가 보도했다. 센카쿠 제도는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해역이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의 해역 침입이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 센터의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 정보수집과 경계감시 등 대응에 나섰다.
중국 해양경찰 소속 선박 [사진=NHK] |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