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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옹원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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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우정 넘어 공동 번영의 길을 찾는다
결연 20주년 맞아 민간분야 교류협력 확대 MOU 체결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이순신 장군과 진린 장군의 400년전 우정의 인연으로 맺어진 해남군과 중국 옹원현이 국제 교류협력 강화로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옹원현의 초청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광동성 옹원현과 운안구를 방문, 양 도시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남군과 옹원현은 상호방문과 함께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을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관 주도의 자매결연이 민간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석순·김종숙 해남군의회 의원, 광동진씨 문중 대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옹원현 현위원회와 회담을 갖고 공동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 협력방안 등을 담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중국 광동성 옹원현과 운안구를 방문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방문단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 체육, 관광, 현대농업 등 교류협력 분야의 발전을 상시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형식적인 자매결연을 넘어 민간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남쌀 수출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 영농법인과 옹원현 농가락채전문협동조합 및 덕재채소전문협동조합간의 농업기술 및 농산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탁구 친선경기, 합동 문예공연 등을 갖고 본격적인 민간교류의 초석을 놓겠다는 목표다.

중국 광동성 옹원현은 정유재란(1597년 8월~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출병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린 장군의 출생지로, 진린 도독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황조마을에는 진린 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2014년 7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 서울대 강연 시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을 거쳐 두터운 정을 쌓은 이웃”임을 강조하고 “명나라 때 등자룡 장군과 조선 왕조의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각각 순직했으며, 오늘날 여전히 명나라 장군 진린의 후손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에서도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명 살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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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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