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종합]경찰, 가수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11:30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13:14

정준영과 같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사진 유포
경찰 "강인·정진운 등은 조사계획 없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참여했던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가수 로이킴(왼쪽)과 정준영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은 정준영과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음란물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로이킴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물 유포 관련해서 더 조사해봐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 조사를 받도록 통보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승리 등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단체대화방 23개에 걸쳐 있는 참여자 16명 중 1명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들 중 8명을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최근 언급되고 있는 '정준영 카톡방'의 또 다른 멤버인 가수 강인(34·본명 김영운), 정진운(28), 이종현(29), 용준형(30), 모델 이철우(27) 등에 대해서는 조사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종현과 용준형은 이미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승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가수 최종훈(29)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통) 혐의로 각각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과 클럽 아레나 전 직원 김모씨를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