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홍콩 등 거래 가능'...국내외 매매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파생 모의투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투자 수요에 맞춰 실전과 유사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이다.
[사진=메리츠종금증권] |
지난달 4일 해외선물∙옵션 거래 서비스 시작에 이어, 해외주식∙파생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 국내외 상품에 대한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HTS와 MTS를 통해 모두 거래할 수 있다. 해외 주식의 경우 3개국(미국·중국·홍콩) 매매가 가능하다.
해외파생상품은 총 5개 거래소(CME·EUREX·HKEX·SGX·OSE) 85개 품목 거래가 가능하다. 실전 거래에 앞서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는 '멀티통화 증거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해외 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투자 방법에 낯설었던 투자자들에게 실제 매매와 유사한 투자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들이 해외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메리츠종금증권 계좌 보유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