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만난 외국 기업인들 "투자에 걸림돌, 미세먼지 대책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 혁신, 관광 지원, 규제완화 요청
서울재팬 이사장 "현재 한일관계 우려"
존스 "전쟁 우려 친척 메시지 이제 안 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나선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은 유연성과 안정성, 최악의 한일관계 등에 대해 조언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유럽 기업인들은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라고 보고 있지만 한국에서 경영을 하는 것은 여전히 도전적"이라며 "유연성과 안정성이 제대로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실라키스 회장은 "백서에 건의사항을 담아서 제출했는데, 한국 정부에서 피드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분석해서 행동을 취하는 것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청와대]

모리야마 토모유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은 "작년 한일 교역이 처음으로 1000만 달러를 넘고 양국 교류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한일 관계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며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에도 좋을 뿐 아니라, 이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토모유키 이사장은 또 "미세먼지 문제가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제프리 존스 주한 미상의 이사장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 있는 친척들과 친구들, 제가 자문하는 회사들도 '언제 다시 미국에 들어오냐', '금방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데 빨리 돌아와라'는 메시지를 계속 받았는데 대통령이 너무 잘해줘서 그런 소리를 듣고 있지 않다"고 인사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계 기업인들은 금융분야에서의 혁신과 관광사업 지원,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박진회 한국시티은행 은행장은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금융분야에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청와대]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GDP의 5%만 관광산업에 지원하고 있다. 혁신적 일자리 창출, GDP 상승,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패트릭 윤 비자인터네셔날 아시아퍼시픽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세계최고의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규제에 있어 한국과 글로벌 기준이 달라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답변도 이어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글로벌 스탠다드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한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오는 물론 정책들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반기문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미세먼지 범국가기구를 만들었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토모유키 이사장에게 "경제적 교류는 정치와 다르게 봐야 한다"면서 "이미 한 해에 양국을 오가는 인원이 1000만명에 이른다. 이런 인적 교류가 민간영역으로 확대돼 기업 간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코트라(인베스트코리아)가 추천한 56명의 외국인투자 기업인, 9개 협회·단체 등 총 65명의 외부 참석자와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