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16년 개장한 군산야외수영장을 오는 4월5일부터 5월26일까지 어린이 전문시설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는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야외수영장은 약 11617㎡부지 위에 어린이축구장 및 농구장, 트램펄린, 볼풀장, 에어바운스을 설치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군산 야외수영장 내 어린이놀이시설이 4월5일부터 개장한다.[사진=군산시청] |
또 주류 외에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반입이 가능해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부대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봄철 개장 기간 중에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3000원이다. 20명 이상의 입장객에게는 단체할인도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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