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사천시와 NH농협 사천시지부는 27일 삼천포농협 참다래 공선출하회 선별장에서 사천 참다래를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서준호NH농협 사천시지부장, 이정실 삼천포농협조합장, 문길수 삼천포농협 공선출하회장 외 10여 명이 참석했다.

27일 삼천포농협 참다래 공선출하회 선별장에서 열린 사천 참다래 일본 수출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참다래를 선보이고 있다.[사진=NH농협 사천시지부]2019.3.27.

참다래 수출은 농협 사천시연합사업단과 굿모닝코리아㈜을 통해 2016년부터 진행 중이며 올 해에 생산된 참다래 160여t중 20t(원화 5000만원)를 일본으로 수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참다래 일본 수출을 계기로 생산시기부터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참다래를 생산함으로써 사천 참다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지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준호 NH농협 사천시지부장은 "참다래 일본 수출을 4년 연속 지속함으로써 사천 참다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며 "사천시연합사업단은 참다래 뿐 아니라 사천관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딸기, 새송이버섯 등의 농산물도 일본,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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